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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괌

[여행]괌/니코호텔 선셋 비치 바베큐

2014.05.26 - 2014.05.30 [4박 5일] 괌 워크샵

지난 주 다녀온 괌 워크샵 자유일정!

이번 웍샵에서 일정 및 가이드를 내가 맡아 짜서 

3달 전부터 책 보고 준비해서 간 일정!

5/26 괌으로 출발!!! 오늘의 일정은

괌도착 - 니코 선셋 비치 바베큐

딱 2가지!


바보같게도.. 카메라를 안 챙겨가서;;; 일정 내내

핸드폰으로 깨작째작. ㅠㅠ 아오

일정의 시작은 제주항공으로 출발!

출발 시간이 오전 10시 35분이라 끊어서

갔겄만.. 왠걸.. - _-

기내식도 안 주고, 물만 주면서 

오징어 떙떙 컵라면을 3000원 주고 팔고..

비행기는 엄청

흔들리고 정말 최악이었음... ㅠㅠ

다시는 이용하고 싶지 않아!!


여차저차 4시간 반 정도 걸려서 도착한 괌!!!

미리 다들 ESTA를 끊어놓아서 무리없이

입국!!!! 건조하게 더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습도가 조금 있는 편이었음!


5일 내내 묵었던 니코호텔!!

니코호텔 전경을 찍은 게 하나도 없다;;

아무튼 프리미엄 트리플룸인데..

엥? 뭐야.. 세미더블침대 2개에 엑스트라 베드라니!!

왜 3개 다 세미더블이 아닌거야!!

짱나

하지만 엄청 좋았던 것은 니코호텔은

전 객실 오션뷰 라는 점!

캬!!!  정말 물 색깔 쥑인다!

대박

일행이 렌트카 빌리러 간 사이..

기내식도 안 주고 굶주려 온 터라 6시반에 바베큐를

예약해놨지만 모두들 호텔 라운지로 내려와 모였다.

프리미엄과 스위트 투숙객만 들어올 수 있는

호텔 프리미엄 라운지!

안에는 각 시간별로 간식들이 있고, 

음료수랑 맥주가 무한대 공짜에 와이파이도 무료!!


어느정도 배 채운 뒤 시간이 다 되서 참석한

니코 선셋 비치 바베큐!!

사람이 많으니 앞자리로 예약해 달라고 이메일

보냈을 땐 "아~ 장담 못한다" 카더니

결국 앞자리 주었다.

앞자리가 좋은 이유는 원주민 쇼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기 때문!

샤방


인원수 별로 바베큐 할 접시를

놓아주는데 우리가 먹었던 것은 파라다이스 메뉴

이 간단한게 어마어마하게도 $70;;;

하지만 다행인건 고기+ 주류가 무한이라는 점!


일본 계열 호텔이라 그런지

아사히를 버켓으로 갖다놓았음.

생맥주도 있었는데, 버드와이저였었음!


숯불에 지글지글 익어가는 고기들!

기대안했는데, 먹었는데

오잉!! 왤케 맛있어! 역시

고기는 진리 중의 진리 고기는 고기!

응응

샐러드바에는 각종 야채와 아이스크림도 있다!

고기와 캔맥 리필은 직원에게 부탁!


열심히 먹고 마시다 보니 어느 새

해가 지고 원주민 쇼타임!

7시 반이 되면 칼이다 칼!


요렇게 이쁜 언니들이 코코넛으로

만든 응응을 입고 나와서 

요래요래 춤도 추고 꺄약~ 하는

추임새도 넣으면서 흥을 돋군다ㅎ


마이크잡고 얘기하는 사람에 의하면

이 오빠가 최고짱 불쇼맨이라는데

불방망이 돌리는 속도가 엄청났음!

헉


최고짱 불쇼맨께서 친히 우리 테이블 앞에

와서 불 먹는 쇼도 보여줌!

끼약!!


마지막은 직원분께서 화질 좋은 카메라로 찍은

최고짱 불쇼맨으로 마무으리!

다음날의 비키니 아일랜드 일정을 위해

일찍 자려했지만 역시나

술술술술 마셔마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