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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괌

[여행]괌/언더워터월드, 비친 쉬림프

시간이 벌써 이렇게나 지나가서 이제는 집으로 가는 날!

마지막 일정인데 비행기는 오후 비행기라 오전, 이른 오후에

할 수 있는 일정을 만들어서 껴 놓은 날이다ㅎ

2014.05.30 오늘의 일정은!

[언더워터월드(under water world),

비친 쉬림프(beachin shrimp)

오전에 조식먹고 바로 체크아웃해서 바로~~ 차 타고 온

언더워터월드! 니코에서 차로 5분거리라 짱 가깝다

사실 여기 뭐 볼 게 있겠어 하고 왔는데 세계에서 3번째였나

할튼 몇 번째로 긴 해저터널은 약간 기대하고 들어갔음

여기 가격은 $23 ~ 그렇게 싸진 않은 듯


이제 이렇~~게 해저터널이 펼쳐지는데 해저터널 들어가기 전

퀴즈를 맞춰보라고 종이가 있다 문제는 10개 넘는 걸로 기억

이걸 다 맞추면 소정의 상품을 준다고 하여

다들 해 보자! 하면서 들어갔는데 왠지 다 맞추고 싶은

욕심이 갑자기 폴폴폴 솟아나서 다들 열심히 ㅎㅎ


터널은 정말 의외로 길고 안에 있는 물고기 종류도 많다.

특히 상어도 은근 커서 머리 위로 지나갈 때

깜짝! 가오리 지나가면 더 깜짝!

헉


해저터널 끝나고도 이렇게 볼거리가 은근 꽤 있었다.

우린 어른들이었는데 재밌었으니 아이들은 더 재밌을 듯.

아쉽게도 카메라가 없어 사진은 더 이상 없음... 아 ㅠ


직원중 한 분이 받으신 선물!

10개 넘은 퀴즈를 다 맞추는 게 거의 힘든데,

어찌어찌 해서 다 맞추니 받는 선물은

상어 이빨!!  헐 .... 인형주면 더 좋았을 껄 ㅎㅎ

아쿠아리움을 나와서 점심 먹으러 고고씽!!!!!

비친 쉬림프라고 플라자 1층에 있던 가게이다.

근데 와.. 여기 진짜 다 맛있음! 진짜 다 맛있었다.


고런 의미로 꽤 많이 있었던 메뉴판 다 투척

그냥 그랬던 것은 안 찍었음ㅋㅋ


메뉴판에 있는 그림하고 ?똑같이 나온다 ㅎ


캘리포니아 쉬림프 롤California Shrimp roll $11.99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내 사랑 아보카도까지!!


이건 이름 까먹음.. 스프가 빵에 담겨 나오는데..

이건 음.. 3분 스프를 빵에 넣어먹는 것 같은 맛이었다ㅎ

하지만 맛은 있었음! 다만 다른 것 보다는 별로 ㅎ


이게 진짜 진국..무슨 스프였는데

안에 면도 들어있고, 새우가 있는데 밥도 나옴.

이거 비주얼이 별로여서 별로일 줄 알았는데

이걸 진짜 제일 맛있게 먹었다ㅎ


양념된 새우.. 아 이것도 맛났음


근데 이게 훨 더 맛났음!!!!

이 초록색이 또 비호감일 줄 알았는데 저 초록색이 맛남!

여기 진짜 반전 매력 있는 곳이였다 ㅎ


이차저차 4박 5일간 짧았던 괌 워크샵 끝내고

다시 제주항공 타고 한쿸으로 왔음~~

올 땐 뭐라도 주려나 했지만 역시 물만 먹여줬다..


우리는 인천공항 장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와서 

나왔는데 요금이 그렇게 많이 안 나왔다.

얼마였더라.. 하루에 8천원이니

여기 괜찮게 사용했다!

이렇게 괌 미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