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호주 시드니/ 해리스 핫도그, 미술관, 보타닉가든, 천문대, 락스마켓, 펍, 쓰리몽키즈 클럽
2014.05.01 - 2014. 05. 06 [ 4박 6일 ] 호주 시드니 여행기
5.4 다시 서큘러키 쪽 돌아다녀보자! 해서
짠 일정은
[ 해리스 핫도그, 미술관, 보타닉가든, 천문대, 락스마켓, 펍, 쓰리몽키즈 클럽 ]
1945년부터 하는 핫도그와 밋파이 파는 해리스 핫도그집!
울루물루지역에 있어서 세인트 성당을 지나 도보로 15분쯤 걸어서 이동!
밋파이는 말 그대로 고기 들어있는 파이인데
전에 여기서 맛 봤을 때 그냥 그랬어서 핫도그만 묵었다.
기본 핫도그(위) 와 스파이시(아래) 였나?
좀 더 추가된 핫도그~
기본보다는 확실히 첨가된게 맛나다.
생긴건 저래뵈도 꿀맛.
핫도그 파는 곳 앞에 있는 보트 선착장과
큰 건물~ 이 앞에서 핫도그 먹고있음
비둘기들이 지들도 달라며 막 온다 ㄷㄷ
앞에서 찍고 있으니 호주 할주머니께서
찍어주까? 하시곤 들고있는
가방까지 땅에 내려놓고 찍어주신 사진!
호주 할주머니들은 친절해~ 좋아!
핫도그 먹고 뭔지 모르는 공원 가로질러
올라오는 길 엄청 큰 나무와
성냥 동상(?)이 있어서 한 컷
시드니 미술관! 나나 미스터짱이나
미술관은 우리 스타일 아니라서
앞에서만 사진 찍고 걍 패스 ㅋㅋ
여기도 굉장히 오래된 시드니 병원!
병원 앞에 멧돼지 동상이 있는데
코를 만지면 건강해진다는 속설 때문인지
코만 노래졌다~ 우리도 무병을 기원하며
코 문질 문질~
주말에만 열리는 락스마켓! 서큘러키에서
오페라 하우스가 아니라
하버 브릿지 방향으로 쭉 걸어오면 된다.
롹스 들어가는 입구에는 가끔 이렇게
공연을 하고 있는데 은근 신기
락스마켓에서는 기념품이나 옷 등을
파는 중~ 뭘 사려고 온건 아니라서
아이쇼핑만 하고 이쁜 거리에서 사진만 찍었던 우리~
롹스 중간에 있는 독일 레스토랑!
로웬브라우 라고 읽어야 하나;; 잘 모르겠다 ㅋㅋ
여기 독일 밀맥 파는데 엄청 맛남!
다들 독일 전통의상 입고 서빙하고
해피타임도 있었으나 확인을 못해서
정 가격 주고 맥주 묵음. ㅠㅠ
독일 밀맥, 슈니챌, 학센 이었나?
어떻게 부르는지 까먹;;; 아무튼 저거 진짜
맛있음 아.. 또 먹고 싶다.
점심 배 부르게 먹고 소화시키려 올라간 천문대!
아직 해가 지지 않아서 천문대 볼 생각으로
올라간 건 아니라 자리깔고 누워서
여유있는 놀이 중! ㅋㅋ
요기가 매 년 새해 첫 날하는 불꽃놀이 명당이기도 하다.
천문대 건물도 쫌 구경하고 내려오는 길에
있는 벽화 앞에서도 한 방!
저 길로 들어가는 것처럼 찍어볼까
하고 주문했으나 실패..
내려와서 시드니 보타닉가든 둘러보며 산책!
요기도 무료~~ 나무 큰 것도 잘 보존되어 있고
가만 쉬면서 여유부리기도 좋다!
이 날의 컨셉은 여유였나보구만~
생각해보니 오페라 하우스 멀리서만 찍고
바로 앞에선 못 찍어봤구만! 해서
올라가서 찍은 한 장들!
이 때 해 지는 노을도 같이 봤는데 장관이었음!
슬슬 추워서 퀸 빅토리아 빌딩 건물 맞은편
서점 있는 건물에 있는 이찌방보쉬 라멘 먹으로
왔다! 여기 이름처럼 완전 맛있는 곳!
동양인도 많은데, 현지인도 많이 온다.
여기는 돈코츠 라멘이 메인인데 다 나가서
아쉽게 소유라멘이었던가..
그거랑 스파이시로 대체 ㅠ
돈코츠가 없어서 아쉽지만
이것도 맛있으니 국물 먹고
뜨겁게 속 달랬다. ㅋ
속을 든든하게 채웠으니 이제 맥주를
먹으러 센츄리 호텔에 있는 바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고 시끄러워서
메인 거리 헝그리잭스 위 층에 있는 2층
펍으로 옮김!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여긴 분위기도 좋고 돈 넣고 음악 고르는 뮤직박스도 있고
동양인들은 잘 모르는 지 잘 안온다~
다 현지 오지 사람들 그것도 젊은 사람들 옴.
술 사먹는 곳이라 안주는 밖에서 사 가지고
들어와서 같이 먹어도 되고 진짜 강추!
가장 싼 맥주가 호주 포엑스골드
한 잔에 3불인가 2불이었던가..
아무튼 싸고 분위기도 굳굳!! 강력 추천!
술도 먹었겠다 우리 클럽 가보자! 하고
미스터짱 끌고 간 쓰리몽키즈 펍 겸 클럽
요긴 밤이 되면 위 층이 클럽이 되는데
이런.. 일요일이라 그런가 시간이 빨라서 그런가
스테이지에 아무도 없음 ㅋㅋㅋㅋ 10시쯤 갔었나..
11시쯤 갔었나..
그 바로 건너편 건물 지하에 있는 클럽도 가보까..
하다가 귀찮아서 패스..
아예 저 멀리 스쿠바를 가볼까 하다가
더 귀찮아서 패스..
건너편 스타바인가.. 이름 또 가물가물하네
거기 가볼까 하다가
무서운 애들이 많아서 패스..
결국 걍 숙소로 갔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