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괌/스카이다이빙, 더비치바, 차모로빌리지 야시장
아 블로그에 글 올리는 게 이렇게
늦어지다니 ㅡ.,ㅡ;;;
째뜬 괌의 셋째 날!
2014.05.28 오늘의 일정은!
[스카이다이빙,
더 비치바 (The beach bar),
차모로 빌리지 야시장 구경]
이 날은 두 팀으로 나눠 정글투어와
스카이 다이빙을 했다.
물론 나는 스카이 다이빙 팀ㅎㅎ
맛보기 사진 투척!
가격정보는
2400m--> $289가 기본에 높이를 더
추가할 때마다 돈이 더 붙는다.
2400m는 자유낙하가 15초~
우리는 끝까지 옵션 추가해서 4200m로 모두가
뛰었는데 자유낙하 시간이 무려 1분!!!
4200m 업글 시 +$120에
DVD는 $140 이지만 이 두개를 모두할 시
DVD는 $99 로 해 줌!
가장 떨리는 순간...
뛰어내려서 내가 죽거나 사고가 나도
이 모든것은 내 책임이요 이 회사 책임 아님ㅇㅇ
이라는 내용에 싸인을 하는데 이미 심장이 바운스
싸인을 다 했으면 이렇게 정비공같은 옷을 입고
텐덤을 만날 준비를 한다.
나의 목숨을 함께 해줄 오늘의 나의 텐덤마스터는
브랜든! 엄청 시크하셨음!
이제부턴 동영상속에 있는 캡쳐본ㅋㅋ
나랑 미스터짱만 교육 잘 따라하는 중!
뛰어내릴 때 이렇게 손을 크로스 하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음.
이제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고고씡~~~
올라갈 때 6~7명씩 올라갈 수 있음
우리는 10명이라 6명 4명이 나눠져서 갔음.
탑승하고 나면 각자 텐덤앞에 앉아서
높이 올라가는 것을 창밖으로 보며 기다리는데
구름 지나갈 때 진짜 아!!! 하고 실감이 난다.
내가 올라가는구나 뛰어내리러 가는구나 아아아
원하는 높이 도달하면 이제 각자 텐덤과 고리 연결!
앞에서 한 사람씩 뛰어내리는데
이건 뭐 저 끝에 앉아서 숨 고를 틈도 없이
걍 떨어져버린다!!!! 하앍!!!!
내 바로 앞에 미스터짱이 뛰어내리는 순간을
지켜보는데 이 때 진짜 말로 표현 할 수 없음.
이제 나구나 내가 가는구나..
손은 배운대로 크로스 얍!!!!!
(내 뒤에 기다리는 울 회사 직원분들
스마일 안가려줘서 지못미.... 쏴리...)
악!!! 이제 뛰어내리고 저기 보이는 경비행기~~
안녕 멀어져가는구나~~
바로 정신 차려서 주위를 둘러보면 신세계!!
커다란 지구본이 내 앞에 있는 느낌!!
우오오오~~ 구름위를 나는 기분~
기압이 엄청나다. 살 떨리는 것 좀 보소.
여기서 입을 열면 입술이 뒤집어짐.
첨에 "와!" 하면서 열었다가
바로 입 꾹 닫고 경치 감상 중~~
1분 자유낙하는 진짜 금방이다!!
낙하산이 펼쳐지고 이제 경치 여유롭게 감상 중.
자유낙하 할 땐 기온 차이 때문일까 약간 추운 감이 있었는데
낙하산 펼쳐지니 약간 더워졌음.
우리 브랜든님께서 나보고 운전해보라며 낙하산
줄은 쥐어줬다. 물론 방향은 브랜든이 움직였는데
살겠다고 줄 꽉잡고 있음 ㅋㅋ
낙하산 타고 이리 저리 왔다갔다 방향틀며
갈 때도 놀이기구 타는 것처럼 나름 재밌음.
이렇게 하다보면 저~~~~기 우리가 착륙할 곳이 보인다.
벌써 끝이야??? 너무 아쉽다~~
우리는 무사히 착륙하고~
착륙과 동시에 장비 풀고 옷도 다시 벗어드림~
무사히 잘 한 것에 대한 수료식!
마지막 브랜든의 한 마디
"안 죽고 살아남은 걸 축하해!"
부부 스카이 다이빙 수료 기념!!!
아침 8시에 픽업 차량 탑승하고 1시되어서 마쳤다.
맥도날드 가서 햄버거먹고~ 숙소에서 샤워하고
쉬다가 정글투어팀과 합류하고 간 곳은 더비치바!
요 근래 특히 떠오르는 명소라는 현지인의 추천과
마침 우리 숙소 바로 옆이라 모두들 여기서 모였다!
코트도 있고! 게다가 2개~ 자리나면 가서 하면 됨.
맥주도 버켓에 밀러라이트 5병에 얼마였더라..$15였나
여튼 저렴하게 팔고 있고, 음식도 나쁘진 않은편이라
저녁을 이곳에서 시간 보냈다.
바로 앞에 이렇게 해변이 있어서 나가서 놀다가
올라와서 맥주 먹다가~ 완전 전세내고 노는 기분
물도 얕아서 저~ 멀리 나가봤는데도 계속
무릎높이인것은 함정...
해변에서 바라본 더비치바!
캬~ 낙원이 따로없네
사랑의 절벽에서 못 본 노을도 여기서
이렇게 감상!! 아.. 폰카라 그 멋있는 모습을
못 담아서 너무 너무 아쉽다... ㅠㅠ
마지막은 수요일에만 열린다는 차모로빌리지 야시장
갔는데.. 음 생각보다 그냥 저냥 뭐 1시간 구경거리라
걍 돌아다니는 사진으로 투척하고 끝
이제 이 다음날은 자유시간!!!!
미스터짱과 쇼핑의 시간이 두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