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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

[행사] 2014 G-STAR (지스타) / 를 가장한 부산여행

2014 G-STAR (지스타)

매년 부산에서 열리는 게임인의 축제!!

기회가 없어서 못 가고 있었는데, 이번에 회사에서 

출장으로 1박 2일 코스로 다녀왔다 오예!

이번 지스타 일정은 11/20(목)- 11/23(일) 오늘 마감이다!

내가 방문한 날은 11/21(금) !!

먼저 목요일 4시 KTX 타고 부산으로 고고씽!!!!

2시간 45분이 걸려서 부산에 도착!!

광안리에서 회를 먹기로 하고 간 회 타운!

들어가자마자 아주머니 포스에 압도되어 여차저차 회 구입;;

회타운에서 위에 횟집들과 연결되어 회를 떠서

위로 올라가서 먹을 수 있다.

부산에 왔으니 부산 소주를 먹어야지!!!

"즐거워 예" 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없다고 해서

좋은데이를 예 술잔에 먹었다.ㅋㅋ

회는 방어회와 이름 모를 3글자 생선과 광어와 우럭..

산낙지와 산오징어도 먹었는데, 이 집에서는

회를 다 얇게 썰어주어서 두꺼운 회를 먹는 

나로써는 뭔가 씹는 느낌이 없었다. 흠!

게다가 자리값이라고 받는 초장값은 왠지 초장을 

저 가격에 사 먹는 것 같아서 그냥 자리값이라고 쓰지

라는 생각이 들었음

매운탕 대짜는 버너와 함께 끓여먹을 줄 알았는데, 

갈비탕이 나올법한 아주 약간 큰 뚝배기에 나오는게 전부

양이 너무 적어!

디저트로는 설빙.. 설빙이 부산에서 나왔다 하여 먹으러 왔다

이제 숙소로 이동~!

묵은 숙소는 베니키아 프리미어 마리안느 호텔

엄청 긴 이름..;; 새로 생긴 호텔이라 홈페이지도 없었고, 

택시기사님께 말씀드리니 어딘지 모르셔서 호텔에 전화하고 

찾아갔던 터라 이상한데 아닐까하고 엄청 걱정했다. ㄷㄷ

근데 대박!!!  엄청 깨끗하고 엄청 좋다!!!  

디럭스 패밀리룸이었는데, 킹베드가 2개!!!!  굴러다니면서 잤음!!!

신나2

게다가 센스있게 코너방을 줘서 이런 야경과

아침 풍경을 볼 수 있었다!!!!

특이하게 프론트가 22층에 있어서 1층에 아무것도

없어서 당황했었음 ㅋㅋ

조식 패키지라 21층에 있는 식당에서 조식도 먹었다.

시리얼, 약간의 샐러드, 연어, 미역국

소시지, 스크램블드 에그, 감자, 불고기, 모닝빵, 크루아상

쨈과 버터. 커피, 요플레, 리치, 파인애플, 오렌지, 사과

가 메뉴로 나왔고, 무난하게 먹었음~!

자리는 해운대가 보여서 좋았다 ㅎ

하트3

이제 아침을 먹었으니 바로 지스타에 참여하러 가는 길..

해운대도 구경 못했네. ㅠㅠ 이긍..

다행히 평일이라 사람이 엄청 많진 않아

표는 쉽게 살 수 있었다.

사전 예약 안했어서 표는 현장구매! 6,000원!

근데 들어가니 헐;; 뭐 하나 해보려고 할라치면

줄이 엄~~~~청 길어서 1시간에서 1시간 반은

기다려야 했던 상황.. 놀이공원 같다!!

헐

그래도 이렇게 기다렸다가 춤 추는 분도 계시고..

닌텐도에서 새로 나온 just dance 2015 인데,

예전엔 리모콘을 직접 들고 한 것과 달리

xbox360 키넥트처럼 모션인식으로 해서 되더라.

이번 지스타에서 가장 컸던 부스는 nc soft 그 다음으론 Nexon

역시.. 큰 기업은 크게 크게 가는 구나~

지스타걸이 이번엔 많이 안 온다 하더니 구석구석 보였다.

역시나 지스타걸들이 있으면 앞에는 사다리까지 놓고

사진 찍는 열혈팬(?)들이!!!

후~~ 이것 저것 보고 이런 것도 있구나 하고 느꼈고, 

뭔가 부럽다는 느낌도 받음. 으흐!!!